[브레이크뉴스] 박완수 지사, G-NEX로 '글로벌 3강' 도약 선언

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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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2-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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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산·우주항공·스마트조선에 AI 융합해 '인재 생태계 선순환' 설계

경상남도가 지역 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1일 개막하고, 지역 혁신 역량을 AI(인공지능)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겠다는 담대한 구상을 밝혔다.

G-NEX는 'Gyeongnam(경남) + Next(미래)'의 의미를 담아 'Global Network & Next Generation Festival'을 표방한다. 이번 행사는 AI 대전환(AX)을 통한 경남의 'AI 3강(强)' 도약을 핵심 기조로 삼아 '인재(대학)-기술(기업)-시장(글로벌 네트워크)'을 하나로 엮는 '지역 주도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천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필두로 지역 대학 총장, 글로벌 기업 대표, 투자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미래 산업 전략 추진 의지를 공유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경남의 전통적 강점인 방위산업, 우주항공, 스마트조선 등 주력 산업에 AI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융합하는 혁신 모델을 집중 조명했다는 것이다. 전시관은 대학홍보관, 산학연계기업관, 창업관 등을 넘어 인공지능(AI)기업관·AI체험관을 별도로 구성하여, 경남이 AI 기술을 '산업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 가치 창출'의 핵심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박완수 지사는 개막식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학에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혁신 생태계의 핵심 축인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해당 성공 사례들을 지역 산업 전반의 확산 모델로 이어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시장에서는 19개 참여대학과 100여 개 산학협력 기업이 기술력을 선보이는 한편, 청년·청소년을 위한 경진대회와 채용박람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세계적 석학과 산업 리더들이 참여하는 AI·DX 혁신포럼이 최신 기술과 글로벌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동안, 청년들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하고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는다.

'AI를 활용한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G-NEX는 경남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고, AI 기반의 새로운 산업 지도를 그려나가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인재와 기업을 꼽았다. 그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와 기업이며, 인재가 배출되고 기업과 연계돼 노력하고 연구할 때 지역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와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노력하고 하나로 움직일 때 비로소 기술, 인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며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가 경남의 산업과 기술 개발,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