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G-NEX' 개막

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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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2-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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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창원컨벤션 개막식, 경남 산학연 1000여명 한자리에
- 박완수 지사 "경남이 세계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 만들 것"

경남의 산업·대학·기업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글로벌 네트워크와 잇는 종합 혁신행사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G-NEX'가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지역 대학 총장, 국내외 기업 대표, 투자사, 혁신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미래산업 전략과 경남의 글로벌 경쟁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중심이던 대학지원 체계가 올해부터 도(지자체) 주도로 전환되면서 처음 마련된 통합형 산업·대학 혁신 플랫폼이다. 경남도는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유출을 줄일 수 있는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박완수 지사는 개막식에서 "지역의 기술과 인재가 세계와 직접 연결되는 혁신 구조를 만들어 경남을 글로벌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며 "경남이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선도해 미래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명 'G-NEX'는 'Gyeongnam+Next'를 뜻하며, 경남의 기술·인재·역량을 세계와 연결해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는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로봇·우주항공·바이오·스마트조선 등 경남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생태계'를 집중 조명했다. 산업별 세션에는 해외 석학과 글로벌 기업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 트렌드와 산업전망을 공유했다.

개막식에서는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산학연 협력을 높이기 위해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 경진대회' 우수 기관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도는 수상 사례를 지역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확산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시장에는 19개 대학과 100여 개 산학협력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제품·기술, 연구성과, 청년 창업 아이템 등을 선보였다.

3일까지 행사 기간에는 AI·DX 혁신포럼, 우주항공·방위산업·스마트조선 관련 국제 세미나가 열리며 경남의 미래산업 추진전략과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AI·친환경 항공기 디자인, 자율주행차, 자율로봇 등 청년·학생 대상 경진대회와 채용박람회도 마련돼 지역 인재·산업·창업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황상욱 기자